요즘 무알콜, 비알콜, 논알콜, 알콜프리 등 일반 맥주 대신에 알콜이 들어가지 않은 맥주를 많이 찾고 있는 거 같아요. 특히 젊은 MZ세대는 대부분 숙취를 즐기지 않고 건강을 생각하다 보니 그렇기도 하고, 코로나 때문에 혼술을 많이 하는 분들은 '이러다 알콜중독 되는 거 아냐?' 하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무알콜 맥주를 찾게 되는 거 같아요. 게다가 비알콜 음료는 주류법에 저촉되지 않아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무엇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부담이 없는 거 같아요. 그런데 사실은 무알콜과 비알콜은 좀 다르다고 하네요. 무알콜은 말 그대로 알콜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거구요, 비알콜은 1% 미만의 알콜을 포함한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. 평상시에 우리는 구분없이 쓰지만, 임산부..